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인 '플랜YES'의 누적 가입계좌가 1만6천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4월 출시한 '플랜YES'는 매월 자동으로 해외주식 종목에 대해 환전 및 적립식 투자를 하고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률 도달 시 자동 매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가의 주식도 소수점 단위로 매수가 가능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함으로써 평균 매입단가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서비스 이용자 중 수익을 내는 고객 비중이 78%에 달한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또 서비스 이용 고객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 1~5위는 구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술주였으며, 이용자의 약 8%는 서비스 출시 이후 테슬라를 꾸준히 매수해 평균 19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