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체제'서 상승세 탄 첼시, 뉴캐슬 꺾고 EPL 4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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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셰필드 유나이티드 3-0으로 완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연승을 달리며 4위까지 올라섰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올리비에 지루와 티모 베르너가 득점포를 가동한 첼시는 정규리그 4연승을 거둬 리그 4위(승점 42·골 득실 +16)에 자리했다.
5위 웨스트햄(승점 42·골 득실+9)을 득실 차에서 앞질렀고, 2,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6·골 득실 +19), 레스터시티(승점 46·골 득실 +16)와 승점 차는 4로 좁혔다.
지난달 EPL에서 중위권인 10위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던 첼시는 새 사령탑인 투헬 감독이 부임한 뒤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PL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4승 1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하면 6경기 무패(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반면 뉴캐슬은 승점 25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그쳤다.
첼시는 전반 31분 지루의 선제 결승 골로 리드를 잡았다.
베르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지루가 이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8분 뒤에는 베르너가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첼시의 쐐기 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11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8라운드에서 한 골을 기록한 뒤 정규리그에서 골 침묵에 빠졌던 베르너는 이날 리그 15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뉴캐슬이 후반 만회 기회를 노렸지만, 후반 3분 존조 셀비의 프리킥과 29분 조 윌록의 헤딩을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막아내면서 첼시가 두 골 차 승리를 챙겼다.
웨스트햄은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해 승점 3을 더했다.
전반 41분 데클란 라이스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앞선 웨스트햄은 후반 13분 이사 디오프의 추가 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라이언 프레더릭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뽑아냈다.
승점을 얻지 못한 셰필드는 최하위(승점 11)를 지켰다.
/연합뉴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올리비에 지루와 티모 베르너가 득점포를 가동한 첼시는 정규리그 4연승을 거둬 리그 4위(승점 42·골 득실 +16)에 자리했다.
5위 웨스트햄(승점 42·골 득실+9)을 득실 차에서 앞질렀고, 2,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6·골 득실 +19), 레스터시티(승점 46·골 득실 +16)와 승점 차는 4로 좁혔다.
지난달 EPL에서 중위권인 10위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던 첼시는 새 사령탑인 투헬 감독이 부임한 뒤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PL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4승 1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하면 6경기 무패(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반면 뉴캐슬은 승점 25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그쳤다.
첼시는 전반 31분 지루의 선제 결승 골로 리드를 잡았다.
베르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지루가 이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8분 뒤에는 베르너가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첼시의 쐐기 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11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8라운드에서 한 골을 기록한 뒤 정규리그에서 골 침묵에 빠졌던 베르너는 이날 리그 15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뉴캐슬이 후반 만회 기회를 노렸지만, 후반 3분 존조 셀비의 프리킥과 29분 조 윌록의 헤딩을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막아내면서 첼시가 두 골 차 승리를 챙겼다.
웨스트햄은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해 승점 3을 더했다.
전반 41분 데클란 라이스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앞선 웨스트햄은 후반 13분 이사 디오프의 추가 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라이언 프레더릭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뽑아냈다.
승점을 얻지 못한 셰필드는 최하위(승점 11)를 지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