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산업 아카데미'는 프로연맹이 2013년 설립한 스포츠산업 교육과정으로 1∼14기까지 4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 가운데 약 30% 인원이 프로연맹, K리그 구단, 대한축구협회 및 산하 연맹 등 스포츠 관련 분야에 진출했다.
15기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3월 6일 개강해 6월 12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 ▲ 스포츠산업과 마케팅 ▲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 TV 중계방송 ▲ 구단 마케팅 활동 ▲ 유소년 육성 등 축구 산업과 관련한 강의와 경기장 현장 실습이 이어진다.
현역에서 은퇴한 조원희, 콘텐츠 크리에이터 '고알레'의 이호 대표 등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지원 희망자는 이력서(지정양식)와 K리그 또는 축구산업 활성화 관련 자유 주제를 담은 K리그 발전전략제안서(자유양식)를 19일 오전 10시까지 이메일(academy@kleague.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6일 개별 통보되고,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안내 사항은 K리그 공식홈페이지(www.kleague.com)에 공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