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2021시즌 유니폼 '그레이트 아머' 공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1시즌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 '그레이트 아머(Great Armor)'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유니폼의 콘셉트는 강렬한 갑옷을 뜻하는 '그레이트 아머'로 수원화성 성벽을 모티브로 삼아 갑옷을 연상케 하는 패턴을 삽입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매섭고 단단한 축구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홈 유니폼은 짙은 남색과 빨간색 조합의 줄무늬 형태를 적용해 구단의 정체성을 나타냈고,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기본으로 유니폼 전면에 과거 조선 시대 봉화를 연기를 올려 신호를 보냈던 수원화성 봉돈을 디자인했다.

2021시즌 유니폼은 구단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프리오더로 살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승격 기념 사인볼을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