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서울 제외 모든 지역 서비스업 생산 감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4분기 서비스업 생산이 서울을 뺀 15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서비스업 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5% 줄어 타격이 가장 심했고, 제주 -9.4%, 강원 -5.1%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도소매 등에서 부진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유일하게 0.9%로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세를 보였는데,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인 금융·보험업과 부동산업이 서울에 몰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4분기는 연말과 함께 코로나3차 확산으로 피해가 더 컸다"며 "지역별로 각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서 서비스업 생산 증감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계청이 9일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서비스업 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5% 줄어 타격이 가장 심했고, 제주 -9.4%, 강원 -5.1%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도소매 등에서 부진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유일하게 0.9%로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세를 보였는데,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인 금융·보험업과 부동산업이 서울에 몰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4분기는 연말과 함께 코로나3차 확산으로 피해가 더 컸다"며 "지역별로 각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서 서비스업 생산 증감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