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종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충북 7번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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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장연면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충북도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장연면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겨울 도내 7번째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이다.
도는 관련 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 종오리(1만5천마리) 살처분을 마친 데 이어 발생지 반경 3㎞ 이내에 있는 가금농장 2곳(4만2천마리)에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한다.
도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괴산지역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제한 조처하고, 3∼10㎞ 방역대 내 15개 가금농장(47만8천마리)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정밀검사를 한다.
또 도내 종오리 알 운반차량에 대해 오는 8일까지 48시간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이 기간 차량 내외부 일제 세척·소독에 나서도록 했다.
설 연휴 전까지 도내 12개 종오리 농장 일제검사도 실시한다.
/연합뉴스
충북도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장연면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겨울 도내 7번째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이다.
도는 관련 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 종오리(1만5천마리) 살처분을 마친 데 이어 발생지 반경 3㎞ 이내에 있는 가금농장 2곳(4만2천마리)에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한다.
도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괴산지역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제한 조처하고, 3∼10㎞ 방역대 내 15개 가금농장(47만8천마리)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정밀검사를 한다.
또 도내 종오리 알 운반차량에 대해 오는 8일까지 48시간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이 기간 차량 내외부 일제 세척·소독에 나서도록 했다.
설 연휴 전까지 도내 12개 종오리 농장 일제검사도 실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