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2020년 투자보고서 발행… 대안금융 역할 강화로 온투금융 도전
종합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은 2020년 사업 성과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투자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대안금융 역할 강화를 통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등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데일리펀딩은 대안금융 역할 강화를 위해 씬파일러 금융과 소셜임팩트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선정산(SCF) 플랫폼 확장을 통해 온라인 소상공인에게 중금리 수준의 금융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청년 금융에 초점을 맞췄다. 대학생 금융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청년 펀딩 서비스 데일리캠퍼스론을 선보였다. 잠재력이 높은 대학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소셜임팩트 금융 서비스다. 대학생에겐 금융 이용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투자자에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투자를 통한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새로운 금융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 발굴에도 노력했다. 핀테크부터 커머스멤버십까지 다양한 영역의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투자자 접점을 늘려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저축, 보험 등 투자 이외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투자보고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