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문화지수 전국 17위서 2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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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이상의 29개 시 중 2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 기준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분야를 조사하고 지수화한 수치로 인구 30만 이상 시와 30만 이하 시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제주시는 전국 평균 78.94점보다 높은 86.36점을 획득, 평가대상 2위(A등급)를 달성했다.
시는 2019년 조사에서 1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번 실태조사에서 15단계 상승한 성과를 낸 것이다.
시는 횡단보도와 교차로 조도 개선 사업, 버스 대기 중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읍·면 정류소 승객 유무 알리미 설치 등 교통안전 시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원인으로 분석했다.
홍경찬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한 제주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 기준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분야를 조사하고 지수화한 수치로 인구 30만 이상 시와 30만 이하 시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제주시는 전국 평균 78.94점보다 높은 86.36점을 획득, 평가대상 2위(A등급)를 달성했다.
시는 2019년 조사에서 1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번 실태조사에서 15단계 상승한 성과를 낸 것이다.
시는 횡단보도와 교차로 조도 개선 사업, 버스 대기 중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읍·면 정류소 승객 유무 알리미 설치 등 교통안전 시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원인으로 분석했다.
홍경찬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한 제주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