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3,400억원으로 확대…中企판로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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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개척 애로 중기벤처 공공조달 진출 지원
공공조달시장에 첫걸음을 내딛는 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구매하도록 지원해 판로개척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시범구매 규모가 3,400억원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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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제품의 경우 기술력이 높아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시범구매제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 4월에 도입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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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은 기술개발제품 구매 시 발생되는 감사 부담을 해소해 기술개발 신제품 구매를 확대할 수 있게 되고 중소기업은 기존에 납품 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국가·지방계약법 등을 통해 선정제품을 수의계약 등의 방법으로 보다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중기부는 2021년은 제도 도입 4년 차를 맞아 꾸준히 성장하는 시범 구매 규모를 3,400억원 이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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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가 그동안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시범구매 규모를 기술개발제품 구매 규모의 10%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성장 잠재력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필IT벤처팀장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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