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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3000선 밑에서 혼조세…셀트리온 3형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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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외국인 팔자
    "증시 과열 우려 커"
    코스닥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04%) 내린 2975.0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2976.81에 상승 출발했으나 2990선을 터치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 외국인이 각각 799억원 814억원 팔자를 외치고 있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1674억원 사자세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이어질 수 있으나 과열 부담이 진정되면 외국인 자금 유입은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건설업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는 2%대 약세다. 삼성전자우 카카오 등도 1~2% 내림세다.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네이버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차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등이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7% 급등 중이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전 거래일보다1.33포인트(0.14%) 하락한 927.40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SK머티리얼즈 휴젤 등이 1~2%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4~5% 강세다. 에이치엘비는 3% 넘게 오르고 있다. 씨젠 펄어비스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등도 상승세다.

    개인이 홀로 497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373억우너 135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중이다.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12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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