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문화상에 이성규·이효철·윤후명·안종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은 제62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이성규 서울대 명예교수,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윤후명 소설가, 안종현 연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성규 교수는 중국 고대국가의 통치와 문명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중국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조동역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이효철 교수는 화학반응에서 분자 내 결합 형성의 근본적인 원리 규명에 매진해 혁신적인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으며, 우리나라 화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학술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상을 받는 윤후명 소설가는 오랜 창작 활동을 통해 인간의 자유와 고독의 문제를 깊이 있게 그려내 한국 현대소설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공학상 수상자인 안종현 교수는 플렉서블 웨어러블 전기·전자 및 바이오 헬스케어 소자 적용 기술을 개발해 이차원 나노소재 상업화에 공헌했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 기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1960년 만들어졌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휘장,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는다.
/연합뉴스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성규 교수는 중국 고대국가의 통치와 문명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중국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조동역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이효철 교수는 화학반응에서 분자 내 결합 형성의 근본적인 원리 규명에 매진해 혁신적인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으며, 우리나라 화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학술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상을 받는 윤후명 소설가는 오랜 창작 활동을 통해 인간의 자유와 고독의 문제를 깊이 있게 그려내 한국 현대소설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공학상 수상자인 안종현 교수는 플렉서블 웨어러블 전기·전자 및 바이오 헬스케어 소자 적용 기술을 개발해 이차원 나노소재 상업화에 공헌했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 기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1960년 만들어졌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휘장,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