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도 높인다…부산시 고도화 시스템 서비스 시작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빅데이터 고도화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데이터 저장소와 데이터 마트 구축, 빅데이터 웹 포털, 셀프 분석 기능개선 등 빅데이터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데이터 저장소 개선 작업을 통해 시는 국민연금, 신용·부채 등 7개 분야 107종의 데이터에서 경제, 행정 등 15개 분야 492종으로 수집 대상을 확대했다.

데이터 마트에서는 보건의료, 관광 축제 등 11개 분석 주제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셀프 분석 기능은 분야별 빅데이터를 시각화 도구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구자영 부산시 통계빅데이터 담당관은 "이번 서비스는 분야별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고 시각화 분석을 통해 시민의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