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020년 영업익 45%↑…"유럽 전기차 배터리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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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020년 4분기 매출은 3조 2,514억 원, 영업이익은 2,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3% 증가한 4,305억 원, 영업이익은 1,124%증가한 2,462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한 해 매출은 11조 2,9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13억 원으로 전년보다 45.26%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자동차전지는 하반기 유럽 전기차 보조금 상향 등 친환경 정책 영향을 받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지속했고 ESS는 미주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소형전지는 파우치전지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삼성SDI는 자동차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가 감소하고, ESS는 미주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가 지속되지만 국내 판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및 OLED 소재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3% 증가한 4,305억 원, 영업이익은 1,124%증가한 2,462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한 해 매출은 11조 2,9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13억 원으로 전년보다 45.26%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자동차전지는 하반기 유럽 전기차 보조금 상향 등 친환경 정책 영향을 받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지속했고 ESS는 미주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소형전지는 파우치전지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삼성SDI는 자동차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가 감소하고, ESS는 미주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가 지속되지만 국내 판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및 OLED 소재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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