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송정역 주변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변 송정초교에서 신덕지하차도까지 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토지 보상을 한 뒤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정초교∼도산동 카이스트빌 2차 아파트 0.4㎞ 구간, 카이스트빌 2차∼신덕지하차도 0.48㎞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송정·도산동 일대의 열악한 교통 여건이 개선돼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