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김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집행위원장은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자문위원장은 권영숙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김도영 예천신문사 대표, 김영학 예천군체육회 전 상임부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조직위는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육상선수권대회 상징물 개발, 메달 디자인 등을 하고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대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2년 6월에 나흘 동안 예천에서 열린다.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에서 선수, 코치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예천이 육상 중심지임을 널리 알리고 경제도 활성화하는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