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지난해 매출 3천억 돌파...``SW기업 최초"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연간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중 처음으로 연 매출 3천억원을 돌파했다.

더존비즈온은 2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매출 3,065억원, 영업이익 767억원으로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비해 매출 17%,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수치다.

지난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891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2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매출이 상승기조를 이어갔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신사업과 기존사업 영역이 시너지를 내며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한 덕에 SW 기반 기업 최초 3천억 매출 돌파라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그룹웨어와 ERP를 결합한 신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해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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