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서울 용산역서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26일 서울 용산역에서 '철도역 스토리보드 제막식 및 철도역 탐방 가이드북 출판 기념행사'를 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전국 철도역의 명칭 유래와 지역의 이야기 등을 수록한 스토리보드를 제작해 400여개 철도역사에 설치했다.

여행객에게 지역관광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

철도역 탐방 가이드북인 '철도역 100'은 전국 100개 명품 철도역을 선정, 5개 테마와 20개 탐방코스로 구분해 그 지역의 문화·관광 및 역과 지역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포켓북 형태로 제작했다.

철도역 100은 코레일(www.korail.com), SR(www.srail.or.kr), 철도공단(www.kr.or.kr) 홈페이지에 E-Book 형태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스토리보드 설치와 책자 출판으로 철도역이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풍요로운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