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리사이틀·김선욱 온라인 콘서트
KBS교향악단 실내악·함신익의 '심포니 송' 신년음악회
롯데문화재단, 내달 24일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오딧세이'

▲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앨범 발매 =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올해 신년 음악회 실황 연주 앨범이 22일 소니 클래식에서 발매됐다.

[문화소식]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실황 앨범 발매
빈 필하모닉은 지난 1일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거장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연주했고, 90여 개국에 TV·라디오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객 없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앨범에는 공연에서 선보인 초연 작품 7곡 등 총 19곡이 수록됐다.

프란츠 폰 주페의 '파티니차 행진곡'과 '시인과 농부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갤럽과 행진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 등이다.

▲ 선우예권, 첫 앨범 '모차르트' 발매 기념 리사이틀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오는 26일과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 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을 연다.

그는 지난달 30일(광주)과 이달 15일(대전)에도 공연했다.

[문화소식]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실황 앨범 발매
지난해 8월 마스트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긴 선우예권은 같은 해 11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데카(DECCA)에서 첫 스튜디오 앨범을 냈다.

이번 리사이틀에선 앨범에 수록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8번과 론도, 판타지를 선보인다.

또 쇼팽의 녹턴과 환상곡, 뱃노래 등도 연주한다.

▲ 피아니스트 김선욱, 24일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24일 오후 7시 온라인 공연 중계 플랫폼 '스트로'에서 무료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소식]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실황 앨범 발매
김선욱은 하이든의 '변주곡 F단조'와 쇼팽의 '녹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발트슈타인' 등을 50분간 연주한다.

▲ KBS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비엔나의 새 아침' = KBS교향악단이 3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비엔나의 새 아침'을 주제로 올해 첫 실내악 연주회를 연다.

[문화소식]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실황 앨범 발매
스페인 출신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세 개의 디베르티멘토'와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 함신익의 '심포니 송' 28일 신년음악회 = 함신익 예술감독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28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문화소식]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실황 앨범 발매
함신익의 지휘로 로시니의 '비단사다리 서곡',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모차르트의 교향곡 35번 '하프너', 코다이의 '갈란타 무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원이 협연한다.

▲ 롯데문화재단 다음 달 24일 '오르간 오딧세이' = 롯데문화재단은 다음 달 24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르간 판타지아'라는 주제로 '오르간 오딧세이'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7월과 12월에도 이어진다.

[문화소식]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실황 앨범 발매
공연은 68개의 스톱(음색을 변화시키는 장치)과 5천여 개의 파이프, 4단 건반으로 이루어진 롯데콘서트홀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를 듣고 내부를 살피는 등 순서로 진행된다.

오르가니스트 박준호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샌드 아티스트 박은수도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