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체육회장·정진완 신임 장애인체육회장 당선증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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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한 이 회장, 2월 19일 새 임기 시작…정 회장 임기는 2월 25일부터
제41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돼 재선 고지에 오른 이기흥(66) 현 회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55) 제5대 회장 당선인이 20일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이 회장과 정 당선인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당선증을 수령했다.
이 회장은 18일 끝난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974표 중 915표를 획득해 절반에 육박하는 46.4% 높은 득표율로 세 명의 경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2016년 통합 체육회의 첫 수장에 오른 이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2월 19일부터 새 임기(4년)를 시작한다.
이 회장은 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고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카누연맹 회장, 2010년부터 2016년 초까지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체육계에서 20년간 활동했다.
2019년에는 역대 한국인 11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이 된 이 회장은 이번 선거 승리로 정년(70세)까지 IOC 위원으로 활동한다.
정 당선인은 19일 회장 선거에서 총투표 수 67표 중 41표를 얻어 당선됐다.
"회장 임기 시작 전까지는 이천훈련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정 당선인은 다음 달 25일 장애인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정 당선인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을 역임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거쳐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인 출신이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 당선된 건 이명호 전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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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과 정 당선인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당선증을 수령했다.
이 회장은 18일 끝난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974표 중 915표를 획득해 절반에 육박하는 46.4% 높은 득표율로 세 명의 경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2016년 통합 체육회의 첫 수장에 오른 이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2월 19일부터 새 임기(4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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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역대 한국인 11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이 된 이 회장은 이번 선거 승리로 정년(70세)까지 IOC 위원으로 활동한다.
정 당선인은 19일 회장 선거에서 총투표 수 67표 중 41표를 얻어 당선됐다.
"회장 임기 시작 전까지는 이천훈련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정 당선인은 다음 달 25일 장애인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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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 출신이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 당선된 건 이명호 전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