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장면 완성도 높이는 ‘신메이커’ 등극” 이재원, tvN ‘철인왕후’ 제작진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면 완성도 높이는 ‘신메이커’ 등극” 이재원, tvN ‘철인왕후’ 제작진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배우 이재원이 tvN ‘철인왕후’에서 자신이 등장하는 신의 완성도를 높이는 ‘신메이커’로 제작진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재원이 출연 중인 tvN ‘철인왕후’가 지난 17일 방송된 12회 시청률 13.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철인왕후’가 유쾌한 퓨전 사극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홍별감’역의 이재원이 그동안 다져온 연기 내공을 여지없이 발휘하며 캐릭터와 작품의 퀄리티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재원(홍별감 역)은 매 촬영 때마다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 역의 애드리브까지 준비하고, 리허설을 주도하며 그야말로 ‘신메이커’ 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3회에서 홍별감(이재원 분)이 영평군(유민규 분)에게 자백제를 건네는 신에서 ‘품에서 호리병을 꺼내어’ 정도로 표현되어 있던 지문이었지만, 이재원은 현장에 있던 소품인 촛대 아래에 호리병을 감춰두고 이 촛대를 움직여 영평군을 괴롭히는 디테일을 더해 깨알 웃음을 전했다.

    홍연(채서은 분)이 홍별감에게 반하는 신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는데, 홍별감의 360도 턴과 마이클 잭슨을 떠오르게 하는 동작, 손수건을 휘황찬란하게 흔들며 건네는 제스처 또한 이재원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라고.

    특히 최근 홍별감과 김환(유영재 분)의 브로맨스가 눈에 띄는 만큼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 이재원의 재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홍별감이 김환에게 질투를 표현하는 대목에서는 그의 얼굴을 감싸며 왠지 모를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해냈고, 우는 김환을 달래는 홍별감의 “우쭈쭈”라는 대사 또한 대본에 존재하지는 않았지만, 온라인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사극 톤으로 읊는 모습이 퓨전 사극의 묘미를 더하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는 “이재원이 현장에 오는 날은 분위기부터 다르다. 매번 이재원이 낸 아이디어로 현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아 배우들과 스태프, 감독님도 매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원이 ‘신메이커’로 활약 중인 tvN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