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RNAi 신약 개발 탄력 기대
김병현 연구소장은 서울대 화학과 출신으로,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박사학위(유기화학 전공)를 받았다. 포스텍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세계 올리고 분야 권위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학회를 주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소장의 영입으로 분자진단에 필요한 신물질을 비롯해, 올리고와 펩타이드 결합을 이용한 리보핵산 간섭(RNAi) 기반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