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년차 B.페르난데스 "맨유 우승 기회...리버풀 우승 저지하고파"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라이벌 리버풀의 우승 저지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영국 더 타임즈는 16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빅매치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를 앞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브루노는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기록과 동률이 되는 걸 원치 않았다.

그는 `우리는 모든 대회 우승을 원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라이벌들이 우리와 같은 레벨이 되는 걸 원치 않는다. 혹은 같은 트로피 수를 갖는 걸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맨유 입단 1년차에 불과한 브루노지만 리버풀과의 라이벌 의식을 보여주며 더비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이었다.

리버풀은 현재 1부리그 우승 19회를 기록해 맨유의 20회 기록과 하나 차이가 난다. 이번 시즌 리버풀이 우승을 하게 되면 맨유와 동률이 되는 상황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8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동시에 스물 한 번째 1부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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