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2일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와 24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유통하는 기업이다.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 2025년까지 동충주산단 이전
자체 브랜드(메디하임)를 갖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이 업체는 2025년까지 동충주산업단지 내 9천900㎡에 연면적 3천960㎡ 규모의 공장을 지어 서울과 파주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새 공장의 고용 예정 인원은 130여명이다.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는 충주시의 올해 첫 기업 투자유치 사례이다.

조길형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형가전 오픈마켓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가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