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에서 코로나 확산…미국인 직원 1명 추가 확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한미군 사령부는 8일 용산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국인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이 환자는 현재 기지 밖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면서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의 코로나19 전용 치료 시설로 이송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용산 미군기지에서는 지난 5일 미국인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래 이들과 직접 접촉한 또 다른 미국인 군무원 일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ADVERTISEMENT
주한미군은 한국 방역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면서 이 직원 최근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53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