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광주, 수원FC서 뛴 측면 수비수 이지훈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FC는 지난 시즌 수원 FC에서 활약한 측면 수비수 이지훈(27)을 영입했다.

현대고-울산대를 거쳐 2017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지훈은 2년간 4경기에 출전했고, 2019년엔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K리그1 7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엔 수원 FC 소속으로 K리그2 21경기에 나섰다.

광주 구단은 "이지훈은 탄탄한 수비에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오른쪽 수비뿐만 아니라 윙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라고 소개했다.

이지훈은 "광주는 팀 워크가 끈끈하고 열정과 투지가 넘치는 팀이라 나와 잘 맞는다"며 "경쟁을 통해 팀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