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이스볼아메리카는 6일(한국시간) "MLB는 5일 마이너리그 더블A, 싱글A 팀들에게 2021시즌 개막이 지연될 것이라고 알렸다"며 "더블A, 싱글A 팀들의 스프링캠프는 MLB와 트리플A 팀들의 스프링캠프 종료 시점까지 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MLB는 60경기 단축 시즌을 보냈고, 트리플A를 비롯해 모든 마이너리그 경기는 취소됐다.
올 시즌 MLB는 2월 중순 스프링캠프를 시작해 4월 초 정상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
더블A 이하 마이너리그는 4월 초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 5월 이후 개막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