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콰드라도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현재 격리 중이며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3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하루 만에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서 유벤투스에서는 이번 주에만 선수 2명이 확진됐다.
산드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날인 4일 우디네세와 정규리그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83분을 뛴 만큼 추가 감염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콰드라도는 우디네세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7승 6무 1패를 거둬 5위에 자리한 유벤투스는 7일 열릴 리그 선두 AC밀란과 2020-2021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산드루와 콰드라도 없이 나서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