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콘텐츠코리아랩 창작·창업자 산실 '우뚝'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올해 창작자와 창업자 등 모두 7천400명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내 창작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6월 춘천시 서면에 문을 연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춘천시가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 발굴에서 창업까지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올해 25개의 창작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입주공간 지원을 통해 208명의 창작자, 7천293명의 수료생, 25개의 기업을 지원했다.

이중 교육 프로그램 '지스타스쿨'은 8개의 교육 과정을 통해 5천48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창작지원 프로그램 '콘크리에이터'는 20명의 전문 크리에이터를 발굴·교육해 60개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지원 했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 창작·창업자 산실 '우뚝'
콘텐츠 멘토링을 통한 1대1 교육과 시연회를 통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창작활동도 지원했다.

공간지원 사업은 아이디어연구실을 비롯해 4차 산업공방, 소통공방 등 창작과 네트워킹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창작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25개 예비기업을 발굴, 이 중 10개 기업이 신규 창업하는 성과를 냈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해 창작자 육성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