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제기되며 관련주가 강세다.

오늘(29일) 오전 9시42분 현재 iMBC는 전 거래일 대비 360원(9.50%) 오른 4,1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4,315원까지 올라서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제이씨현시스템은 270원(3.15%), 제이티는 250원(2.20%) 오른 8,840원, 1만1,6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iMBC는 박 장관이 MBC 아나운서·기자 출신이란 이유에서, 제이씨현시스템은 박 장관이 과거 서울형 가상화폐를 만들자고 제안했다는 점에서 관련주로 거론된다. 제이티 역시 사외이사가 박 장관과 서강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 등으로 관련주로 묶였다.

한편 한 언론사는 전날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설과 청와대 개각설을 보도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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