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남성 난임·불임 원인 정계정맥류 자가진단법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교적 흔히 발병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낯선 질환이 바로 `정계정맥류`다.

    증상이 있더라도 남들에게 잘 공개하지 않는 신체부위인 고환에 생기고, 질환 자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다.

    정계정맥류는 남성 난임의 대표적인 원인이므로 임신을 준비중이라면 남성들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전체 남성의 약 10~15%가 정계정맥류를 경험하고 있으며, 정계정맥류가 반드시 난임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난임 남성의 약 35%가 정계정맥류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정계정맥류는 고환 상부의 정맥 혈관이 확장되고, 구불구불해져 도드라지는 질환이다.

    김재욱 민트병원 정맥류센터 대표원장(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은 "정계정맥류가 난임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혈액이 역류하면서 고환의 온도가 올라가 정자의 운동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음낭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라는 것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정계정맥류는 자가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스스로 이상을 감지할 수 있다.

    자가진단은 따뜻한 물로 샤워한 뒤 음낭이 쳐져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왼쪽 고환 위 쪽으로 우동 면발처럼 만져지는 것이 있다면 정계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다.

    1기라면 기침하듯이 배에 힘을 줄 때 혈관이 만져지며, 2기에는 배에 힘을 주지 않아도 만져진다.

    3기에는 만지지 않고 겉으로 보아도 구불구불한 혈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자가진단으로 정계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을 확인했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액의 역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고환염이나 탈장 등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과의 감별도 가능하다.

    과거에는 전신마취하 복부 절개 후에 문제 혈관을 잘라 묶는 결찰수술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주삿바늘 크기의 구멍을 내어 혈관 안으로 얇은 관을 삽입해 백금코일과 경화제만으로 문제 혈관을 막는 `정계정맥류 색전술`이 이뤄지고 있다.

    김재욱 원장은 "정계정맥류이더라도 통증이 없고, 임신에 문제가 없으며, 정자 상태가 건강하다면 꼭 치료 받을 필요는 없다"며 "하지만 치료를 당장 받지 않더라도 정맥류는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는 없으므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남성 난임·불임 원인 정계정맥류 자가진단법은?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독자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지난 5일 본사 일부 간부와 기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매 혐의로 관계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누구보다 엄격하게 법령과 취재윤리를 준수해야 할 언론사 구성원이 이처럼 불미스러운 혐의에 연루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본사는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의 조사와 후속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혐의를 받고 있는 구성원은 곧바로 업무 배제 조치를 했으며 일부 관련자는 사표를 내고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당국은 이번 조사가 회사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 일탈에 대한 것이라고 하지만,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 전달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사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본사는 그동안 ‘취재 보도 등 업무를 통해 얻게 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정보를 개인적인 투자나 다른 목적에 활용하지 않는다’ ‘보도되지 않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등 유가증권과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는다’ 등의 임직원 행동강령과 기자 윤리강령을 엄격하게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그간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자성하면서 내부 시스템 전반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습니다.본사는 실추된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안의 실체적 진실 규명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조직 운영 및 업무 방식을 전면 쇄신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국민과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 2

      [모십니다]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 강연회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인사이트를 현지 취재팀을 통해 확인한 뒤 투자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일시: 1월 29일(목) 오후 2~5시●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강연 주제 및 강사:- ‘CES 2026’ 현장에서 읽은 기술 전쟁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투자 유망 섹터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승리 투자 기법, 사이클 투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인원: 선착순 100명(참가비 5만원)● 특전: 한경무크 (손재권 대표 등 저),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대표 저) 증정● 문의: 02-360-4876● 참가 신청: QR코드 스캔주최 :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경량과 휴대성이라는 핵심 가치는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은 더욱 발전시킨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6년형 LG그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은 발전시키면서 내구성과 외관 디자인 개선이라는 고객 요청 사항까지 두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로미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이다. 두 금속의 장점만 합쳐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녀 주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돼 왔다.‘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램 AI와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더한 ‘멀티 AI’는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와 용도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도 넓혔다. 예를 들어 그래픽 성능에 특화된 노트북을 원한다면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된 제품을, CPU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면 AMD 기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2026년형 그램에는 77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9시간 이상 쓸 수 있다.최만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