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근태상' 수상은…'대한민국 모든 간호사들'
제5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김근태상) 수상자로 '대한민국의 모든 간호사들'이 선정됐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간호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의 공포는 물론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환자들의 분노까지도 오롯이 감당해내며 의료현장을 꿋꿋이 지켜냈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선정위원회는 상패와 수상결정문 등을 대한간호협회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김근태상'은 고(故) 김근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5주기인 2016년에 처음 제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