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박진섭 감독과 광주FC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유경렬 코치가 수석코치로 새롭게 선임됐다.
유 코치는 국가대표로 A매치 17경기를 뛰었고 K리그 통산 262경기에 출전한 중앙수비수 출신이다.
2014년 천안시청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 후 2018년부터 3년간 광주에서 수석코치로 박 감독을 보좌했다.
1군 코치진에는 박혁순 코치와 이정열 코치가 잔류하고 골키퍼 코치에 최현 전 연세대 코치, 피지컬 코치에 오산고 18세 이하(U-18) 팀 황지환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2군 코치에는 광주FC에서 활동한 조성용 코치가 새로 가세해 기존 김진규 코치와 함께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을 쏟는다.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한 서울은 새해 1월 7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1차 동계훈련을 하며 2021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