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우체국택배 근로환경 개선' 민원 해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권익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 주재로 윤중현 우체국 본부장과 우체국 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민원에 대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우체국택배 종사자들이 개선을 요구해 온 작업장 시설들을 내년까지 모두 개선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체국택배 종사자들은 매일 새벽부터 분류작업을 하는 작업장 내 빗물 유입 차단, 비산먼지 저감 및 환기시설 보강, 냉·난방기 가동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해 왔고, 지난달 27일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권익위는 작업현장 방문과 수 차례의 간담회 등을 거쳐 중재안을 마련했고 당사자는 이에 최종 합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