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민 비서실장은 "세계 각국이 내년 2분기에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우리도 비슷한 시간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며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시점도 외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빠를 것"이라며 "정부는 이 시기를 더욱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성과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만간 질병관리청이 백신 확보 현황과 접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24일 글로벌 제약사 얀센·화이자와 16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