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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승리의 루돌프' 이정현 "팬들께 재미 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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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돌프 세리머니'로 분위기 띄우고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맹활약
    KCC '승리의 루돌프' 이정현 "팬들께 재미 드리고 싶었어요"
    프로농구 전주 KCC의 '에이스' 이정현(33)이 크리스마스에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5연승을 선사했다.

    이정현은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KCC의 85-72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에만 3점 슛 하나를 포함해 9점을 집중하며 KCC가 초반 주도권을 잡도록 앞장선 그는 경기 내내 공수 전반에 걸쳐 팀의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 5연승과 단독 선두 질주의 주역으로 빛났다.

    경기를 마치고 전창진 감독이 총평을 밝히며 가장 먼저 꺼낸 이름도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이 공수에서 맹활약해준 덕분에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다"며 수훈갑으로 그를 첫손에 꼽았다.

    이정현의 존재감은 경기력 외적으로도 돋보였다.

    KCC '승리의 루돌프' 이정현 "팬들께 재미 드리고 싶었어요"
    중계방송사와 사전 인터뷰를 하면서 '오늘 첫 득점 시 세리머니'를 요청받은 그는 '루돌프 흉내'를 약속했는데, 1쿼터 초반 3점 슛을 터뜨리고는 양손으로 'V'를 만들어 루돌프 뿔을 표현하듯 머리 양쪽에 붙여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평소 승부에 집중할 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익살스러운 표정도 지어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만난 이정현은 "크리스마스인데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화면으로라도 재미를 드리고 싶었다"면서 "아직 방송에 어떻게 나갔는지 확인하지 못했는데, 화면을 보고 잘 나왔으면 앞으로도 종종 해보겠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크리스마스에 승리해서 특히 기쁘고, 연승을 이어간 것도 기분이 좋다"며 "경기력을 유지해 선두권에서 치고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5일 서울 삼성전부터 열흘 동안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KCC는 고무된 분위기 속에 곧장 창원으로 이동해 26일 LG와 맞붙는다.

    이정현은 "이번 시즌 LG에 두 번 다 졌다.

    우리가 빠른 팀에 고전하는 것 같다"면서 "1∼2라운드에는 준비된 상태가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어느 경기보다 집중력을 갖고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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