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특별시' 목표 창원시, 육성 조례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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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소산업 육성에 필요한 내용을 조례안에 담았다.
수소차 보급·수소충전소 설치, 수소 생산·저장·운반 시설 구축, 수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수소산업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근거도 조례안에 넣었다.
창원시는 시민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3월 임시회에 맞춰 이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
창원시는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 수소에너지 사회를 준비하는 지자체로 꼽힌다.
창원시는 특히, 2018년 11월 '수소산업 특별시'를 선언한 후 국내 최초 수소 시내버스 운행,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 설치 등 지역 수소산업을 선도해왔다.
올해 7월에는 2040년까지 창원시가 필요로 하는 모든 에너지원의 3분의 1가량을 수소로 공급해 창원시를 수소 기반 경제로 탈바꿈시킨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