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 공원에 뜬 달 토끼…내년 2월까지 포토존 운영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기 위해 대형 달 토끼 조명을 용두산 공원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 공간의 감동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방역 수칙을 준수한 관광객이면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달 토끼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대형 달 토끼를 보면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