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SK에너지 신용등급 'AA'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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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SK에너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했다고 21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한기평은 보고서에서 "대규모 영업적자가 발생하는 등 주력산업의 수익기반이 약화했고, 투자 및 배당 부담, 실적 부진 등으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고 하향 사유를 설명했다.
한기평은 "2020년 들어 유가 하락과 이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제마진 약세 지속 등으로 9월 누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하고, 1조7천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제한적인 정제 마진 회복 전망을 고려하면 향후 뚜렷한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시기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한기평은 지난 4월 정기평가에서 SK에너지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린 바 있다.
한편 한기평은 이날 SK인천석유화학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K루브리컨츠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연합뉴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한기평은 보고서에서 "대규모 영업적자가 발생하는 등 주력산업의 수익기반이 약화했고, 투자 및 배당 부담, 실적 부진 등으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고 하향 사유를 설명했다.
한기평은 "2020년 들어 유가 하락과 이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제마진 약세 지속 등으로 9월 누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하고, 1조7천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제한적인 정제 마진 회복 전망을 고려하면 향후 뚜렷한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시기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한기평은 지난 4월 정기평가에서 SK에너지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린 바 있다.
한편 한기평은 이날 SK인천석유화학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K루브리컨츠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