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는 재택근무 장기화로 소통하기 어려웠던 임직원을 위해 동료들의 일상을 담은 ‘케미칼 갓탈랜트(Got Talent)’ 공모전이 열렸다. 업무 외의 재능을 가진 직원들이 기타 연주, 패러글라이딩,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장기를 영상으로 찍어 동료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700여명이 투표로 선정한 25개 작품을 유튜브를 통해 함께 감상했다.
연말을 맞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 및 단체를 포상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회사 성장에 기여한 직원 7명, 단체 6개팀에 대해 각 각 자사주와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구영 대표는 케미칼 부문의 신성장동력인 그린수소 사업과 헬스케어 소재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임직원의 실시간 질의에 답변하며 회사의 미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 상황에서 각 임직원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근무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 라며 “디지털 혁신과 더불어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함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