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단식에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 김종현 쿠콘 대표,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등 관계자들과 김태훈(35), 김성현(22), 장승보(24), 박정환(27) 등 창단 멤버들이 참석했다.
김태훈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한 선수다.
또 김성현은 올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김태훈은 "골프단 맏형으로서 2021시즌에는 나뿐만 아니라 팀에 소속된 모든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도록 큰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이번 팀 창단이 웹케시그룹과 KPGA 코리안투어가 동반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웹케시그룹은 앞으로 KPGA 코리안투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케시그룹은 올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공동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바 있다.
앞으로 소속 선수들은 2021시즌부터 비즈플레이, 웹케시, 쿠콘, 플로우 등 웹케시 그룹 및 관계사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