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2020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유공자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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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수출 및 교류협력 활동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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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생의료 3요소(Cell, Scaffold, Growth Factor) 기술을 확보한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특허 보유를 바탕으로 수출금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노보시스`는 최근 해외 수출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향후 수출액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인도 이리스 라이프사이언스社와 3000만 달러(한화 약 353억원), 일본 장기제약사 니혼조끼社와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원) 규모의 `노보시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호주 라이프헬스케어社와 1.8억 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세계 상용화에 성공한 칼슘필러 페이스템은 유럽시장에서, 최근 논문을 통하여 우수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은 필러 `지젤리뉴`가 중국시장에서 각광을 받으며 수출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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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지바이오는 지난 2006년 창업 이후 인공뼈를 비롯해 인공피부 분야로 연구 및 개발을 확대하며 100% 수입에 의존했던 우리나라 치료 재료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시아·중남미 시장 공략에 성공했으며, 이제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 시장까지 넘보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수출 유공자 표창은 시지바이오의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결과"라며, "주요 제품의 해외 인증과 해외 법인의 구축이 완료되면 2030년에는 더 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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