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시·군-경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합동점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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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해 전 시·군에서 오는 18일까지 구성을 끝낸다.
구성 이후 시·군 공무원과 경찰이 4인 1조로 매일 방역 현장을 점검한다.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역학조사를 위해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곳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처한다.
도는 다양한 관계, 다양한 집단에서 일상 접촉을 통한 감염이 계속되므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창원시에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원스포츠파크 동문에서 차에 탄 채 익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무료검사를 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덧붙였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증상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아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쓰고 식사 등 마스크를 쓸 수 없을 때는 대화를 자제하며 연말연시 모임과 약속도 최대한 줄여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