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제지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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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내부 검토에 들어가면서 골판지 등 제지 관련 주식들이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2분 기준 신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625원(14.65%)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영풍제지, 대양제지, 한창제지 등도 4% 이상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 택배 수요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일 브리핑에서 "3단계는 최후의 강력한 조치로, 자영업자의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하기에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를 포함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단계 상향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014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지역사회 발생자는 993명으로 나타났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오전 9시32분 기준 신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625원(14.65%)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영풍제지, 대양제지, 한창제지 등도 4% 이상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 택배 수요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일 브리핑에서 "3단계는 최후의 강력한 조치로, 자영업자의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하기에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를 포함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단계 상향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014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지역사회 발생자는 993명으로 나타났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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