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시 공공호출앱'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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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택시 공공호출앱 구축을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15일 내년도 경기도 예산을 확정하면서 택시 공공호출앱 센터 구축 관련 용역비 2억 원을 포함했다.
공공호출앱 구축 관련 용역비는 도의회가 예산 심의과정에서 제안해 최종 예산에 반영시킨 것이다.
김명원(더불어민주당·부천6)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올가을 카카오T블루 배차 몰아주기 논란도 있었고, 택시호출서비스 시장의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심해 택시 호출 공공 앱 개발 타당성을 검토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앱 개발과 운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여러 문제 등을 두루 살피고 효과 예측도 분석해야 하므로 용역 기간은 최소 6개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도는 아직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지 못했지만, 용역을 진행해보고 그 결과에 따라 공공호출앱 개발을 추진할지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배달의민족 독과점 논란 후 공공 배달 앱을 출시한 경기도가 이번에는 택시 공공호출 앱 개발에 나설지 주목된다.
도는 중개 수수료를 1%로 낮춘 공공 배달앱 '배달 특급'을 개발해 이달 1일 화성, 오산, 파주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도의회는 지난 15일 내년도 경기도 예산을 확정하면서 택시 공공호출앱 센터 구축 관련 용역비 2억 원을 포함했다.
공공호출앱 구축 관련 용역비는 도의회가 예산 심의과정에서 제안해 최종 예산에 반영시킨 것이다.
김명원(더불어민주당·부천6)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올가을 카카오T블루 배차 몰아주기 논란도 있었고, 택시호출서비스 시장의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심해 택시 호출 공공 앱 개발 타당성을 검토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앱 개발과 운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여러 문제 등을 두루 살피고 효과 예측도 분석해야 하므로 용역 기간은 최소 6개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도는 아직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지 못했지만, 용역을 진행해보고 그 결과에 따라 공공호출앱 개발을 추진할지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배달의민족 독과점 논란 후 공공 배달 앱을 출시한 경기도가 이번에는 택시 공공호출 앱 개발에 나설지 주목된다.
도는 중개 수수료를 1%로 낮춘 공공 배달앱 '배달 특급'을 개발해 이달 1일 화성, 오산, 파주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