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에 울리는 안숙선 명창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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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안숙선 명창의 장수 비결 ‘원형을 지키는 노력', '철저한 자기관리’, ‘도전정신’ 전파
삼성SDI 임직원들, ‘업의 본질 중요성’, ‘자기개발’과 ‘도전 정신’에 크게 공감 표해
삼성SDI 임직원들, ‘업의 본질 중요성’, ‘자기개발’과 ‘도전 정신’에 크게 공감 표해
오랜 시간 한결같이 ‘우리 소리’를 지켜오며 한 자리에서 치열하게 내공을 쌓아 올린 안숙선 명창의 이야기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삼성SDI 임직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속에 임직원의 마음 방역에 힘쓰고 있는 삼성SDI는 안숙선 명창을 만나 장수 비결을 듣고 관련 내용을 사내 온라인 채널인 ‘SDI Talk’에 게재했다. 분야는 다르지만 오랜 시간 최고의 길을 걸어온 인물들을 분석하여 차별화된 경쟁력과 장수 비결을 조직 내부에 이식하고,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정신을 고취하겠다는 취지다.
명창 안숙선 선생은 새롭고 빠른 것으로 변해가는 시대 속에서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야금을 배우며 국악에 입문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악의 길을 걸어온 전통 예술인이다. 당대 최고의 명창으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문화예술상과 문화 훈장만 해도 여러 개다.
판소리 한 마당을 완창 한다는 것은 이야기 속 여러 캐릭터를 모두 이해하고 해석하여 몇 시간에 걸쳐 소리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숙선 명창은 1986년 나이 마흔이 되기도 전 판소리 다섯 마당(흥부가, 심청가,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완창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삼성SDI는 안숙선 명창의 장수 비결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그 첫 번째는 ‘본래의 모습을 지켜내는 일이야말로 새로움으로 나아가는 지름길’라는 좌우명 아래 스스로를 단단히 채워왔다는 안숙선 명창의 ‘원형을 지키는 노력’이다. 19세에 만나게 된 스승 만정 김소희 선생에게 사사 받으며 깨우친 것으로 “잔재주로 관객에게 다가가려고 해서는 안된다. 판소리 속에 담긴 원리, 진리 안에서 웃고 울려야지 그걸 뛰어넘지 말라"는 가르침을 그녀는 아직도 마음에 새기고 있다. 판소리의 ‘원형’, ‘본래의 모습’은 기업에 있어서는 ‘업의 본질’로 해석될 수 있다. 배터리 업의 본질은 품질과 안전성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고에너지 밀도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야 초일류 배터리 회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철저한 자기관리’다. 안숙선 명창이 지닌 머플러만 수백개, 선생은 외출을 할 때면 항상 머플러를 둘러 목을 보호한다. 한여름에도 선풍기를 틀지 않고 부채로 더위를 쫓을 정도로 목을 보호해야하는 소리꾼으로서 철저히 목을 관리하는 것이다. 또한 하루에 절반은 걷고 운동을 하며, 쫓기는 마음이나 당장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마음을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로 다스리려고 공을 들인다. 판소리 삶 60년이 지났지만 한결 같은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다.
삼성SDI가 꼽은 마지막 장수 비결은 바로 ‘도전정신’이다. 안숙선 명창은 뛰어난 예술성과 함께 오페라, 클래식,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과의 협업을 통해 국악을 한 차원 확장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리 소리를 해외에 알리는 데 공을 들였다.
안숙선 명창의 노력과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일화 한 토막, “2003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한국인 최초 초청 공연에서 7시간 동안 춘향가를 완창한 후 다음날 선혈을 토했다. 가까스로 비행기를 타고 지혈제를 먹어 살아 돌아올 수 있었다. 판소리는 온몸으로 뽑아내는 거다.”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우리 소리가 가진 멋과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60년 한길을 걸어오면서 한국의 소리를 세계로 알리고 있는 안숙선 명창에게는 도전의 DNA가 체화되어 있는 것이다.
‘소리는 인생의 수많은 길을 보여주는 만화경’이라고 표현한 안숙선 명창은 삼성SDI 임직원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자리에서 치열하게 내공을 쌓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삼성SDI 여러분들도 지닌 능력과 기술을 되돌아보며 나를 더 단단하게 채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세상에 맞게 무대는 변화하고 있지만 판소리라는 뿌리는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삼성SDI 여러분들도 하고자 하는 일에 흔들리지 않는 우직함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명창 안숙선 선생을 통해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삼성SDI 역시 치열한 경쟁 속에 시장을 리딩 하기 위해서는 ‘품질과 안전성’이라는 기본 위에 ‘초격차 기술’이라는 단단한 뿌리를 다질 수 있도록 프로 정신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숙선 명창의 스토리를 접한 삼성SDI 임직원들은 ‘능력을 키우고 마음을 다스리며 두려움 없는 인생을 만들어가자는 말이 와닿는다. 명창께서 주신 명언이다’, ‘본래의 모습을 지키는 것이 새로움의 지름길이라는 말을 명심해야겠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적지 않은 연세에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진정한 장인이다. 우리가 추구해야할 프로의 모습이다’, ‘당장의 상황에 치우치지 않고 통찰력을 유지해 줄 수 있는 건강한 몸과 정신이야 말로 모든 것의 시작이다’ 등의 댓글을 통해 명창의 스토리에 공감을 표했다.
코로나19 시대 속에 임직원의 마음 방역에 힘쓰고 있는 삼성SDI는 안숙선 명창을 만나 장수 비결을 듣고 관련 내용을 사내 온라인 채널인 ‘SDI Talk’에 게재했다. 분야는 다르지만 오랜 시간 최고의 길을 걸어온 인물들을 분석하여 차별화된 경쟁력과 장수 비결을 조직 내부에 이식하고,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정신을 고취하겠다는 취지다.
명창 안숙선 선생은 새롭고 빠른 것으로 변해가는 시대 속에서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야금을 배우며 국악에 입문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악의 길을 걸어온 전통 예술인이다. 당대 최고의 명창으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문화예술상과 문화 훈장만 해도 여러 개다.
판소리 한 마당을 완창 한다는 것은 이야기 속 여러 캐릭터를 모두 이해하고 해석하여 몇 시간에 걸쳐 소리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숙선 명창은 1986년 나이 마흔이 되기도 전 판소리 다섯 마당(흥부가, 심청가,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완창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삼성SDI는 안숙선 명창의 장수 비결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그 첫 번째는 ‘본래의 모습을 지켜내는 일이야말로 새로움으로 나아가는 지름길’라는 좌우명 아래 스스로를 단단히 채워왔다는 안숙선 명창의 ‘원형을 지키는 노력’이다. 19세에 만나게 된 스승 만정 김소희 선생에게 사사 받으며 깨우친 것으로 “잔재주로 관객에게 다가가려고 해서는 안된다. 판소리 속에 담긴 원리, 진리 안에서 웃고 울려야지 그걸 뛰어넘지 말라"는 가르침을 그녀는 아직도 마음에 새기고 있다. 판소리의 ‘원형’, ‘본래의 모습’은 기업에 있어서는 ‘업의 본질’로 해석될 수 있다. 배터리 업의 본질은 품질과 안전성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고에너지 밀도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야 초일류 배터리 회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철저한 자기관리’다. 안숙선 명창이 지닌 머플러만 수백개, 선생은 외출을 할 때면 항상 머플러를 둘러 목을 보호한다. 한여름에도 선풍기를 틀지 않고 부채로 더위를 쫓을 정도로 목을 보호해야하는 소리꾼으로서 철저히 목을 관리하는 것이다. 또한 하루에 절반은 걷고 운동을 하며, 쫓기는 마음이나 당장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마음을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로 다스리려고 공을 들인다. 판소리 삶 60년이 지났지만 한결 같은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다.
삼성SDI가 꼽은 마지막 장수 비결은 바로 ‘도전정신’이다. 안숙선 명창은 뛰어난 예술성과 함께 오페라, 클래식,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과의 협업을 통해 국악을 한 차원 확장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리 소리를 해외에 알리는 데 공을 들였다.
안숙선 명창의 노력과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일화 한 토막, “2003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한국인 최초 초청 공연에서 7시간 동안 춘향가를 완창한 후 다음날 선혈을 토했다. 가까스로 비행기를 타고 지혈제를 먹어 살아 돌아올 수 있었다. 판소리는 온몸으로 뽑아내는 거다.”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우리 소리가 가진 멋과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60년 한길을 걸어오면서 한국의 소리를 세계로 알리고 있는 안숙선 명창에게는 도전의 DNA가 체화되어 있는 것이다.
‘소리는 인생의 수많은 길을 보여주는 만화경’이라고 표현한 안숙선 명창은 삼성SDI 임직원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자리에서 치열하게 내공을 쌓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삼성SDI 여러분들도 지닌 능력과 기술을 되돌아보며 나를 더 단단하게 채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세상에 맞게 무대는 변화하고 있지만 판소리라는 뿌리는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삼성SDI 여러분들도 하고자 하는 일에 흔들리지 않는 우직함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명창 안숙선 선생을 통해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삼성SDI 역시 치열한 경쟁 속에 시장을 리딩 하기 위해서는 ‘품질과 안전성’이라는 기본 위에 ‘초격차 기술’이라는 단단한 뿌리를 다질 수 있도록 프로 정신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숙선 명창의 스토리를 접한 삼성SDI 임직원들은 ‘능력을 키우고 마음을 다스리며 두려움 없는 인생을 만들어가자는 말이 와닿는다. 명창께서 주신 명언이다’, ‘본래의 모습을 지키는 것이 새로움의 지름길이라는 말을 명심해야겠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적지 않은 연세에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진정한 장인이다. 우리가 추구해야할 프로의 모습이다’, ‘당장의 상황에 치우치지 않고 통찰력을 유지해 줄 수 있는 건강한 몸과 정신이야 말로 모든 것의 시작이다’ 등의 댓글을 통해 명창의 스토리에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