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코로나19에 사라진 연말 '호두까기인형' 무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립발레단 이어 유니버설발레단 공연 취소
    코로나19에 사라진 연말 '호두까기인형' 무대
    매년 겨울 찾아오는 연말 대표 발레 공연 '호두까기인형'을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대에서 보기 어려워졌다.

    세종문화회관과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는 18~30일 공연 예정이었던 '호두까기인형'을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이 15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이려 했던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좌석 두 칸 띄어 앉기로 관객을 맞을 계획이었으나 결국 취소됐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일 확진자 1천 명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고려해 공연 취소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의료진들과 국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립발레단도 오는 19~27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호두까기인형'을 취소했다.

    국립발레단은 14~1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 역시 취소했다.

    이로써 국내 양대 발레단의 연말 '호두까기인형'이 모두 취소됐다.

    다른 민간발레단인 와이즈발레단도 당진과 부산 '호두까기인형' 일정을 취소했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오는 30~31일 과천에서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사전 촬영한 온라인 공연 영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파-이바노프 콤비의 작품인 '호두까기인형'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된 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미국 브로드웨이서 떠밀리듯 영국 웨스트엔드 가는 뮤지컬들

      해가 질 무렵 어스름한 거리 위로 하나둘 켜지는 노란 알전구, 벽면을 빼곡히 채운 뮤지컬 포스터, 그리고 그 사이를 바쁘게 가로지르는 뉴욕의 노란 택시(Yellow Cab). 미국 뉴욕 브...

    2. 2

      배우성 고문 "노년의 삶, '어디 사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 [A.S.A 미리보기]

      "액티브 시니어 시대가 왔다."한국 사회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기대수명은 83.7세로 늘어났지만, 길...

    3. 3

      중견기업이 문화 후원하는 이유…"예술이 좋고, 가성비는 더 좋고"

      미술관 전시장이나 공연장 입구에는 대개 후원사들의 로고와 기업명이 함께 적혀 있다. 대기업들의 이름도 있지만 중소·중견 기업 비중이 만만찮다. 업종도 증권사, 제약회사 등 미술과 관계 없는 업종들이 많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