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내 껌딱지 추신수♥" 달달한 집콕 일상
결혼 17년차 부부 추신수, 하원미가 여전한 신혼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하원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트 운동 천천히 하는 버전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찍어보려고 했지만 못한 이유. 모처럼 스튜디오 안 가고 집에 있는 날은 내 껌딱지 추신수와 하루 종일 놀아줘야 해서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원미는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자세를 잡으며 운동 중이다. 별다를 것 없는 홈트레이닝 영상처럼 보이지만 이내 남편 추신수가 방문을 열고 들어와 운동하는 아내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돼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추신수는 아내의 속눈썹 관리를 직접 돕는 모습으로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하원미, 추신수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SNS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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