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 골프장은 하루 휴식, 1달 이상 휴장하는 곳도
협회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동절기 운영 현황에 따르면 가야CC와 경주신라CC, 고창CC 등 전국 69개 골프장은 하루도 쉬지 않고 겨우내 골프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55개 골프장은 하루 정도 휴식하며, 10일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도 35개에 이른다. 1개월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은 22곳이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휴·개장 계획이 미정인 곳이 많고, 폭설과 강추위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돼 골프장을 이용할 때 반드시 문의하는 게 필요하다"며 "골프장 휴장 및 개장 변동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