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제미글로` 연매출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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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유비스트 원외 처방 실적자료를 바탕으로 당뇨 신약인 `제미글로(Zemiglo) 제품군`의 지난 달까지 올해 누적 매출이 1,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미글로는 LG화학이 2003년 제품개발에 돌입해 2012년말 국산신약 19호로 출시된 후 2016년 500억원을 넘겼고, 지난해에도 1,008억원을 기록하며 국산 신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LG화학은 제미글로의 제품력 강화와 함께 영업력을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제미글로는 2012년 출시 후 현재까지 연평균 55%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LG화학은 약 500억원을 투자해 제미글로를 개발하고, 출시한 이후에도 800억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해 꾸준히 경쟁품과의 비교 시험, 복합제 개발 등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2016년 당뇨 질환 분야 선두 업체인 대웅제약과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체결, 영업력도 확대한 바 있다.
LG화학은 제미글로를 회사의 대표적인 성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제미글로 제품군을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제미글로의 성공적인 기록들은 혁신에 대한 고객의 인정이라는 관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미글로는 LG화학이 2003년 제품개발에 돌입해 2012년말 국산신약 19호로 출시된 후 2016년 500억원을 넘겼고, 지난해에도 1,008억원을 기록하며 국산 신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LG화학은 제미글로의 제품력 강화와 함께 영업력을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제미글로는 2012년 출시 후 현재까지 연평균 55%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LG화학은 약 500억원을 투자해 제미글로를 개발하고, 출시한 이후에도 800억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해 꾸준히 경쟁품과의 비교 시험, 복합제 개발 등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2016년 당뇨 질환 분야 선두 업체인 대웅제약과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체결, 영업력도 확대한 바 있다.
LG화학은 제미글로를 회사의 대표적인 성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제미글로 제품군을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제미글로의 성공적인 기록들은 혁신에 대한 고객의 인정이라는 관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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