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5일 시행됨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도 1시간 단축된다.

첫날은 고객 혼선을 막기 위해 그동안 해 왔던 대로 오전 9시 영업을 시작했지만 평소보다 30분 단축된 오후 3시 30분 문을 닫는다.

16일부터 28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 영업을 시작해 오후 3시 30분 종료한다.

이번 조치는 올해 2월 금융산업 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조가 발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선언'에 따른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면 28일 이후에도 변경된 영업시간을 적용한다.

/연합뉴스